산책하기 좋은 용산가족공원

 

쭈가 용산가족공원 괜찮다며 가자고
이야기했었는데 그닥 땡기지 않아서 가 볼 생각 안하다가

이렇게 날이 좋은데 가을볕을 한번 받아보고자

용산가족공원으로 출발~!!

이촌역에서 내려서 가는게 빠를 것으로 판단하여
용산역에서 내려서 중앙선으로 갈아타러갔슴미다~

이촌역에서 내려서 2번출구로 쭈욱 나가다보면 용산가족공원이라는 설명에
쭈~~~욱 걸어감미다~!!

가족단위로 놀러를 많이 가시는지 이촌역에서 내리니 사람들이 많더라구용~~
중간에 국립중앙박물관으로 들어가는 사람들도 많아 보이고~

중간에 주차장 들어가는 입구로 빠져서 들어가면 바로 공원입니다~

주차장지나서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 연못!!

아주 커플분들이 많았어요~ 벤치란 벤치에는
모두 친구들끼리, 커플끼리, 가족끼리 도시락싸와서 먹고하더라구요 ㅋㅋ

오후였는데 날이 좋아서
나름 하늘도 좋았고, 좀더 깊은 하늘을 보면 좋았을텐데~

그래도 늦은가을을 감상하기엔 나쁘진 않군료~

연못이 있어서 좋긴한데 왠 날파리 같은(?) 것들이 ㅋㅋㅋㅋㅋㅋ
무리지어 있어서 입벌리고 있으면
입안 가득 들어올듯 ㅡㅡ;;;;;;;;

날파리만 아니였음 완벽했는데 말이지 =_=킁


정말 공원에 사람들이 많아서 사진찍기가 조금 부끄러웠음;;;
하지만 ㅋㅋ 우리는 틈만 보이면 찍어댐 ㅋㅋ

비어있는 벤치를 발견하고 낼름 자세를 취하신 쭈님 ㅋㅋ

나도 한 컷 ㅋㅋ 다리가 길어보이는 자세로
날이 좋아 햇볕도 좋고 배경도 좋아서 그런지 사진이 아주이쁘게 나옴ㅋㅋ

올라가는 길에 애들이 막 뛰어놀길래 무심코 보고 놀이기구인가했는데
크게 만들어논 벤치였어!!!!!!

정말 깜짝 놀랐음 ㅋㅋㅋ 이러 훼이크는 쓰다니 ㅋㅋ
왠지 저 의자를 보고 있노라니 내가 소인국 사람이 된 것같은 ㅋㅋㅋ

 

공원 가운데 있는 손가락 조형물
찍고있으면 애들이 우루루루 몰려와서 속으로 밖으로뛰어다님 ㅋㅋ

땅속에서 푸욱하고 튀어나온듯한 손가락!!!
피아노 치는 것같아욤...ㅋㅋ



조금 돌아다녔더니 해는 져가고
이쁜 노을빛을 받은 나무들을 찰칵찰칵~

 

햇빛 좋을때 산책하기 딱 좋더라구요~
담에는 돗자리들고 바리바리 음식싸서 가봐야겠음다.

다들 그렇게 앉아 먹고 있으니 은근 부러웠어 ㅋㅋㅋ

갈대인지 억새인지;;
앞에 바위가 있는데 그 바위에서 섹쉬포즈도 취했다는...ㅋㅋ

들어갈 땐 몰랐는데 조명기구 모두 나비모형으로 되어있더라구요

왠지 밤에 불켜지면 나비들이 날아다니는 것처럼
예쁠 것 같다는 생각이...

 

돌아나오는 길에 전경 샷~

해도지고 ㅋㅋ 배도 고파서 제대로 구경을 못했는데 담에 놀러오면
한바퀴 싸악~ 다 돌고 싶어요 ㅋㅋ


밥먹으러 용산역으로 가려고 찾아보니 나오는 길에 정류장에 
역으로 바로 가는 버스들 몇개 있더라구요~

산책하고 나오는 길에 버스타고 오면 딱 좋을 듯해요~


다들 가까운 더 추워지기전에 가을을 느끼러
용산공원으로 산책을 갑시다~~~

서비스샷~~ ㅋㅋㅋ

담에 공원 가게되면 다들 찍어보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쭈가 어디서 봤다며 이렇게 손을 잡고 찍어야 한다며
ㅋㅋㅋㅋ 열씨미 포즈를 취해주는 순이씨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