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이 새끼낳다!! 항상 문열고 오면 홍삼이랑 순삼이가 먼저 반기는데 그 날따라 홍삼이가 안보여서 옷도 안벗고 홍삼이를 찾아다녔는데 자꾸 어디서 냥냥거리며 울길래 난 장롱에 갇힌줄알고 마구마구 찾아다녔더니 요 기집애가 우리가 낳으라고 만들어준 출산박스들은 쳐다도 안보고 ㅜ.ㅜ 컴터방에 어둡고 침침한 옷 행거 아래 새끼를 3마리나 낳아둠을 발견!!!!!!!!!!!!!!!!!!!!!!!!!!!! 그리고 나를 보고 홍삼이가 울면서 도와달라고 눈빛을 마구 보내왔다!!! 그리고 홍삼이는 많이 지쳐보였다. 오죽하면 그리 싫어하던 나에게 구원의 눈빛을 보내다니 ㅜ.ㅜ... 새끼들을 보자마자 나는 완전 눈물이 날라 그러고 왜 우리 오는걸 기다리지 못하고 낳았냐고 혼잣말을 하면서 허둥지둥 난리가 났다. 쭈에게 전화를 하고 빨리오라고 했더니.. 더보기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1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