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새끼 낳은지 얼마나됐다고
홍삼이가 또 발정이 났다.
무서운 동물의 세계같으니..!!!
아니 왜 !
왜 벌써 ㅜ.ㅜ...
그래서 홍삼이의 심신의 안정을 찾으라고
뿌려준 개다래나무 잎...
순삼이와 홍삼이가 휩쓸고간
자리에 나타난 우리 막내!!
킁킁??
이..이게 무슨 향이 다냥?????
킁킁킁..
이.. 이 향은!!!!!!!!!!!!!!
난리 났음;;;
아깽이 헤드스핀!!
링의 우물가 귀신
뺨치는 아깽이귀신!!
으으윽 너무 좋아
너무 좋다냥~!!
정신을 못차리는 우리 막내
ㅋㅋㅋ 너도 빠졌냥
그걸 지켜보던 첫째..
막내 미쳤다냥?
헛.
이건 필시 큰누나가
나를 보는 느낌이다냥!!
막내 조심해라냥.
으윽. 무서운 큰누낭
그리고 빠른 첫째의 공격!!
꺄웅~ 막내 죽네 막내 죽어~
누나는 왜 나만 괴롭힌다냥!
개다래잎이나 즐겨라냥!!
어쭈.
내가 잠시 누은건 다시
일어나기 위함이다!!
으랴찻차!!
막내 쫄았음.
쪼끄만게 저렇게 털세우면
어찌나 귀여운지 ㅋㅋㅋㅋ
첫째의 죽일듯한 저 눈빛!!
많이 무서워하는 막내!!
공격 공격~~
둘을 지켜보는 순삼이..
늬들 뭐드냐?
하지만 기죽이 않는 첫째라냥!!
저벅저벅 걸어오는 첫째!
첫째는 겁없이
순삼이 꼬리와 놀고
막내는 저 멀리서
남은 개다래 향이나 맡고 있는 중 ㅋㅋ
킁킁킁
아깽이 인생에
이런 유혹적인 향은 첨이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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