쭈가 보내준 따끈따끈한 사진!!
아히 흐뭇해~ 흐뭇해~
아주 친해져서 잘놀고있근하~
'순사미, 지금 잠이 오냐옹!! 널 뭉개주겠따옹~'
'이런데도 일어나지 않다니.. 진정한 사나이(?)다옹~'
본격 부비부비~
요것들 으흐흐흐 으흐흐흐
너무 귀여워~~~
'우리 지금 훔쳐보는 거냐옹~ 새침찌릿~'
따숩고 좋다옹~
사랑이(?) 깊어 갑니까? 꺄아아아아아아
여기에 침대만 있으면
드라마의 베드신 아닌가? ㅋㅋㅋㅋㅋㅋ
'상녀.. 아름답다옹 일루와보라옹~'
뜨뜻한 거실 마법에 취해 잠자던 순삼이
드뎌 깨어나는 중~ 빠밤~빠밤~
'자고 일어나면 기지개펴고 고양이 자세 해줘야한다옹!!'
쭈욱쭈욱~
'아직 졸리다옹...'
이를 보던 상녀..
'나도 질수 없다옹! 나도 고양이자세~~~ 야얍!!'
나는 멀쩡하다옹~
그새 또 상녀 뒤로 다가온 그림자... 순.삼.이!!
'근데...순삼이 너 지금..뭐하냐옹.... 자세가 이상타옹!!!'
'나는 그루밍 중이다옹~' ㅋㅋ 다리를 쫙쫙 벌려서~
'그..그래 맘껏하라옹...(외면)'
뭐야 난 왜이런 고양이 대화를 쓰고있는거지
내가 고양이 빙의가 된건가!!!!!!!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