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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삼이의 하루

동물병원 방문기




순삼이 중성화 수술 때문에 병원엘 갔는데
요놈 중성화 수술하기 어렵네 ㅋㅋㅋ

첨에는 너무 어려 땅콩생성이 미약하여 안된다고해서 못했고,
두번째는 사료를 먹어버려서 못했고(수술 중 기도가 막힐 우려가 있어서)

이번에는 ㅜㅜㅜ 혈액검사했더니 신장 수치가 높아서
물좀 많이 먹게하고, 10일 약 먹여보고  혈액검사 하고
  다시 수술날짜 잡자는 그런 이야기!!

(신장수치가 높으면 수술하고나서 마취한것 등등을
잘 걸러서 배출해줘야하는데 그걸 제대로 못하면
혈액에 녹아 다시 온몸을 타고 돌수 있는 문제로 인해)

볼 때엔 물도 마니 먹고 그랬는데
머가 문제 인지 으헝~~

신장수치가 높에서 다시 검사했더니 암모니아 수치도 살짝 높아서...

살짝 의심가는 거긴 하지만 바뀐 사료가 문제 인 것 같긴한데..(뉴트* **스);;;;
이거먹는 냥이들이 우연찮게  신장수치가 조금 높았다는
그런 이야기를 슬쩍 들어서는...

하필 잠시 먹인게 그 사료라 ㅡ_ㅡ...쩝쩝..!!

우선 그래서 어제부터 사료도 바꾸고 약도 먹이고 있음다~~

순삼아~~ 수술하기 어렵다 으흑!!!



혈액검사 기다리는 동안 피뽑고 급 겁먹은 순삼이;;;



꼬리를 있는대로 가슴까지 말아버림 ;;;;짠한것;;

' 무, 무섭다옹~~~ 양 앞발 다 뽑았다옹~~'




안정이 안되는지 밖에서 들려오는
다른 동물 울음소리에 두리번 두리번;;;





슬슬 쭈에게 가서 안정을 찾고선
같이 셀카 찍는 ㅡㅡ;;;;;


나 얼짱 냥이 다옹!! 옆태를 보라옹!!




콧구멍도 매력적이다냥~~





나의 동그란 눈을 보라옹~~






슬슬 정신을 자리신 순삼씨는
양발에 묻은 소독약을 그루밍 하기 시작~~

 

분노의 할짝 할짝~~









그리고 착한 고양이로 변신 ㅋㅋㅋㅋㅋㅋㅋ


'냥~~ 이때까지만해도 오늘 수술할지 알았다옹~~'



냐하하
아침 저녁으로 열심히 약을 먹어서
너의 신장수치를 떨어뜨려 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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